美, OTC 구매..감기약ㆍ진통제ㆍ응급약ㆍ알러지제 順
구매장소 ‘월마트’ 58%>‘월그린’38%>‘CVS’ 37% ‘빅 3’
입력 2024.02.23 06:00 수정 2024.02.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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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OTC 의약품시장은 올해 407억2,0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시장이 2024~2028년 기간 동안 연평균 3.52%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 예상되고 있는 추세이다.

일반감기약에서부터 진통제 등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미국가정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정도.

이와 관련,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고브(YouGov)가 지난 12일 공개한 ‘미국 소비자 OTC 구매행동 자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르면 47%의 미국민들이 “당장 필요하기 때문에” OTC 의약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TC 의약품을 비축해 두기 위해” 구매하고 있는 미국민들은 39%로 집계되면서 뒤를 이었다.

제네릭 및 브랜드 OTC 의약품 가운데 어느 것을 선택하지를 물은 문항에 대해서는 55%가 두가지 모두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는 당장 구입이 가능한 OTC 의약품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별히 OTC 의약품만 구매한다고 답한 이들은 11%로 집계되어 제네릭 OTC 의약품을 구입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률 10%와 대단히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OTC 의약품 구입을 결정할 때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보면 과거 사용한 경험이 있고, 효과적이었다는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 응답률이 5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가격 49% ▲가성비 42% ▲친숙한 브랜드-네임 33% ▲의사의 권유 27% ▲해당 의약품의 특장점(strength) 27% ▲친구, 가족 또는 동료의 권유 19% ▲포장의 크기 14% ▲인터넷 검색경험 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최근 6개월 이내에 구입했던 OTC 의약품들을 살펴보면 ▲감기‧독감 완화제 40% ▲진통제 38% ▲응급의약품 38% ▲항알러지제 38% ▲설사약 및 완하제 18% ▲속쓰림 예방제 18% ▲비강분무제 16% ▲외부통증 완화 경구용 제제 15% ▲축농증 완화제 14% ▲통증 완화 외용제(로션/연고) 13%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미국민들이 OTC 의약품을 가장 빈도높게 구매하고 있는 장소로는 ‘월마트’가 58%로 리스트의 맨윗쪽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월그린’ 38%, ‘CVS’ 37%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타깃(Target) 23% ▲기타 16% ▲크로거(Kroger) 14% ▲라이트 에이드(Rite Aid) 12% ▲퍼블릭스(Publix) 6% ▲세이프웨이(Safeway) 5% ▲메이저(Meijer) 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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