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수앱지스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31.9% 증가한 543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고셔병치료제 애브서틴은 중동, 북아프리카 등의 시장에서 성장 중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애브서틴의 수출현황을 보면, 알제리향 수출 규모가 170억원 내외로 가장 크다"며 "올해도 알제리 국가입찰에 낙찰받아, 지난해 규의 수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말 약 110억원 규모로 이란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외에도 남미향 수출이 40억원 가량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애브서틴은 한국, 이란, 알제리 등 8개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며 "올해는 이라크가 추가될 전망이며, 향후 이집트, 사우디등으로 진출하고, 장기적으로는 유럽(EU), 미국, 캐나다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애브서틴 매출액은 2022년 233억원, 지난해 35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며 "올해는 전년 대비 29.4% 증가한 45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