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와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은 실거주자·투자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국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를 신속·정확하게 공개하고 있다. 2020년 5월부터 아파트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은, 실거래 직후 바로 등록한 ‘한 달 빠른 실거래가’를 문화일보에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첫주엔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송도국제도시에서 주목할 만한 아파트 매매거래가 있었다.
송도는 수도권에서도 눈에 띄게 성장하는 곳 중 하나다. 먼저, 2017년 11만 명이던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0만 명을 넘어섰다. 단일 법정동 기준으로 주민등록인구가 20만 명이 넘는 곳은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도 4곳밖에 없다. 고속 성장의 배경은 ‘일자리’와 ‘교육환경’이다.
송도엔 셀트리온을 시작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바이오클러스터에 100여 개 기업들과 연구기관이 들어왔고, 국내에서 학력이 인정되는 외국 교육기관 2곳(채드웍 국제학교,칼빈매니토바 국제학교)이 운영 중이다. 이 때문에 강남과 목동 일대 학군 수요까지 흡수하고 있다.
광역교통망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송도를 기점으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은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노선은 여의도, 서울역 등 서울 도심을 거쳐 경기 남양주시 마석까지 연결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 사업도 2025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송도더샵퍼스트파크 13-1블록 전용 98㎡, 8억 원에 매매
지난 6일 송도더샵퍼스트파크 13-1블록 전용 98㎡가 8억 원에 매매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2017년 11월에 입주했으며, 5개 동 856세대 최고 44층으로 구성됐다. 2021년 8월 전용 98㎡가 10억5000만 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이듬해인 2022년 10월 7억 원까지 조정을 받았다. 올해 들어 다시 8억 원으로 회복된 것이다.
송도더샵퍼스트파크는 인천 지하철 센트럴파크역과 GTX-B노선 출발점인 인천대입구역 더블역세권으로, 단지 바로 맞은편에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가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송도더샵센트럴시티 118㎡, 8억3700만 원에 매매
송도더샵센트럴시티 118㎡가 지난 5일 8억3700만 원에 매매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2018년 9월에 입주했으며, 15개 동 2610세대 최고 47층으로 구성됐다. 2021년 8월 전용 118㎡가 11억5000만 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2023년 2월 6억8000만 원까지 조정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2023년 7월 8억5700만 원까지 시세가 회복됐고, 올해도 매매가가 8억 원대에 안착한 모양새다.
송도더샵센트럴시티는 수영장과 운동시설 등 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인근 현대아웃렛과 타임스페이스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만큼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