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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수산질병관리원 연구실 모습. 사진=전남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전남대학교가 ‘수산용·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전남대 수산질병관리원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수산용 의약품의 제조(수입) 품목 인허가 시 안전성 및 유효성 검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실시기관 지정제에 선정됐다.
수산용·동물용 의약품 등 임상·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제는 지난 2023년 7월 도입된 제도로, 지정받은 기관은 해당 약물의 약동, 약력, 약리, 임상적 효과와 이상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임상시험 실시기관에 지정된 전남대 수산질병관리원은 수산생물질병 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담보하며 국내 수산업 발전과 수산물 품질 향상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김위식 원장은 “우수한 인력과 장비를 구축해 명부상실 최고의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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