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지역 의료기관과 의약업소에 대한 현장 실태 파악이 진행된다.
횡성군보건소는 5일부터 8일까지 지역 내 의료기관과 의약업소를 대상으로 1분기 현장 지도·점검을 벌이고 있다.
연간 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지도·점검은 부정 의료 행위 예방 및 의약품·마약류·의료기기 등 올바른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의료기관과 의약업소 43개소와 안경업소 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면허·무자격 의료행위, 의료인과 종사자 준수사항, 의료용 마약류 적정 취급 여부, 의약품·마약류·의료기기 보관·관리의 적절성, 허위·과대광고 등 위반행위, 기타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안경업소는 자율점검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되고, 자율점검을 실시하지 않거나 불성실하게 임하면 안경업소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받게 된다.
지적사항은 현장 지도와 시정조치 등 행정지도와 사안에 따라 관련법을 적용해 사법 기관 고발 등 처분을 내린다.